닻별 blog

나는 너희 인간들이 상상도 못할 것들을 봐왔다. 오리온의 어깨에서 불타오르던 전투함들. 탄호이저 게이트 부근의 암흑 속에서 반짝이던 C-빔들을 보았지. 그 모든 순간들이 시간 속으로 사라질 거야. 빗속의 눈물처럼.

 

죽을 시간이야.